2013년 2월 23일 토요일

7. 재판장이 만들어져야 심판을 한다 - 천국은 있는가? (에덴성회)

"사도바울은 사람이 한 번 죽는 건 정해져 있다, 그다음에 반드시 심판이 온다고 얘기했습니다. 그럼 심판이 이루어지지도 않았는데 천국 가고 지옥도 가는 일이 있을 수 있습니까? 없기 때문에 천국 간 사람도 없고, 지옥 간 사람도 없다 제가 그런 얘기를 한 겁니다."(천국은 있는가 중에서 발췌).

1. 심판이 이루어 져야 천국과 지옥이 만들어 진다?

심판이라는 것은 쉽게 말하자면 재판입니다. 죽은자는 반드시 재판을 받게 되어있습니다. 재판을 왜 합니까? 판사가 재판을 하는 것은 아무리 흉악범이라도 형을 정하기 위해서 재판을 하는 겁니다. 죽은 사람들이 잘했느냐 잘못했느냐, 얼마나 형을 받을 사람인가 아닌가, 이것을 거쳐야 하는 것입니다. 심판을 받아야만 즉, 재판을 받아야만 형도 받게 되고 무죄, 유죄가 결정됩니다. 죄가 결정이 나야 감옥도 가는 것 입니다. 그 다음에 천국도 지옥도 만들어집니다.

‘내가 바라보니 보좌들이 있는데 거기 심판하는 권세를 받은 사람들이 있더라.’(계20:4)


2. 아직까지 심판이 이루어 지지 않고 있다?

죽은 사람은 반드시 심판을 받아야합니다. 그런데 심판은 아직까지 이루어지지 않고 있습
니다. 왜 안 이루어지고 있는가? 여러분들, 재판하는데 재판장이 없으면 재판할 수 있습니까? 법정은 있어도 판사가 들어와야 재판하는 것 입니다. 오늘 죄수 누구누구는 어느 법정에서 재판을 한대, 해서 방청객들이 찾아갑니다. 죄수들도 나와 있고 방청객들도 나와 있습니다. 그런데 정작 판사가 그날못나왔다고 합시다. 아프던가, 사정이 생겼다든가. 그러면 정회가 돼 버립니다. “오늘은 판사가 사정에 의해 오시지 못해서 죄수는 죄수대로 들어가고 방청객들도 돌아가십시오. 다음 어느 날 재판하게 됩니다.” 해서 그날은 재판이 안 됩니다. 즉 재판장의 숫자가 차야지만 심판이 이루어 질수 있습니다.

3. 재판장은 누구인가?

하늘나라에는 심판하는 권세자들이 등장합니다. 수많은 영들을 잘했다 못했다, 심판하는 사람들이 필요한 겁니다. 그 심판하는 재판장들이 만들어져야 심판이 시작이 됩니다. 그걸 최후의 심판이라고 합니다. 심판하는 권세를 받는 자의 숫자가 하늘나라에는 정해져 있습니다. 몇으로 정해져 있는가? 십사만 사천으로 정해져 있습니다.(계14:1) 그렇다면 모든 죽은 사람들은 심판을 받아야 하는데, 죽은 사람은 수십억인데 심판하는 판사가 없으니 판사가 생길 때까지는 죽은모든 영들은 미결수입니다.죄수들이 판사가 있어야 재판을 받아서 형이 정해지는 것처럼 영의 세계에 재판장이 만들어지기까지는 여태까지 죽은 영들이 기다리고 있어야 합니다. 그러다 보니 기다리는 영들은 지옥도 천국도 정해질 수가 없습니다. 그럼 지금까지 죽은 모든 영들은 미결수다 이겁니다. 억조창생들이 모두.


4. 새땅과 새하늘

사도바울이 얘기한대로 죽음은 인간에게 피할 수 없는 운명으로 되어있고, 또 하나의 운명, 심판이 기다리고 있다는 얘기입니다. 그 심판은 바로 그 당사자가 얼마나 잘했느냐못했느냐를 판단한 다음에 대우를 해주는 문제입니다. 심판이 베풀어지는 역사가 만들어지지 않으면 그 누구도 천국가고 지옥 가는 문제가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한마디로 갈 수가 없습니다. 만들어주시지 않습니다. 하늘나라는 현재 주님 계신 곳하고 하나님 계신 곳, 그리고 지성소 즉, 선지자들이 있는 곳, 그 외에는 없습니다. 천국은 하나님이 앞으로 만드시는 겁니다.

‘내가 새 하늘과 새 땅을 창조하나니’(계21:1, 5) 

하나님이 요한계시록에 다시 짓겠다고 하셨습니다. 새 하늘과 새 땅을 창조한다 이겁니다. 그럼 이전 것은 다 사라진다. 여호와께서 지으셨던 모든 건 사라지고 새로 만드신다 이겁니다. 다시 짓는 게 영의 세계입니다.